하필 그곳에..?! 천운이다!
익산의 한 탁구대회장에서 믿지못할일이 벌어져 화제입니다.
이날 오전 익산시 국민생활관 2층 탁구장에서 익산시장배 동호인 탁구대회가 열렸습니다.
비번날 탁구대회에 참가한 익산소방서 팔봉119안전센터 김태용 소방장은 열심히 경기에 임하고 있었습니다.

한창 경기가 진행되고 있던 중 갑자기 B씨(60대·남)가 쓰러졌고 이를 본 사람들은 B씨 주변으로 모여들었습니다. 119를 불러달라는 소리에 김 소방장은 응급상황을 인지, 곧바로 B씨에게 달려갔습니다.
당시 B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김 소방장은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있던 원광대병원 직원과 가슴압박을 교대로 실시한후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전기충격 등으로 응급처치를 실시했습니다.
김 소방장의 빠른 응급처치로 A씨는 현장에서 의식과 호흡을 되찾아 현재 입원 중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단한 주인공

김 소방장은 2009년 8월 화재진압대원으로 임용, 인명구조사 2급과 잠수기능사 등 구조대원으로 근무하며 다수의 인명구조현장에서 활동했습니다.
김 소방장은 “그 상황을 목격한 소방관이라면 누구라도 달려가 똑같이 응급처치를 했을 것”이라며 “소방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한 것 뿐이다. 의식을 되찾으셔서 다행이다”고 말했습니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나 몸을 아끼지 않는 직원들의 용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전북소방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