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애국 감사합니다” 한미동맹 위해 무려 000해버린 레전드 여배우

진정한 애국입니다.

한 여배우가 한미동맹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입니다. 꾸준하게 선행하는 그녀, 누구일까요?

한미동맹 굳건하게

배우 이영애가 한미동맹 관련 단체에 지난해 5000만원을 기부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한미동맹재단은 배우 이영애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을 보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영애는 최근 이승만 기념관에 5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는 지난 6일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이 엄마니까 ‘우리나라가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승만 기념관에 기부했다)”며 “과오를 감싸자는 것이 아니라 과오는 과오대로 역사에 남기되 공을 살펴보며 화합하자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기부목록

이날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이영애는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와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 이봉창 의사 기념사업회,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 등 독립운동가 4인과 관련한 기념사업에도 기부했습니다.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매체는 홍범도 장군의 역사 논란에 대해 이영애가 “시대 배경에 따라 공산주의에 가담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있었다”며 “긍정적인 측면을 바라보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영애는 ‘마에스트라’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차세음으로 분했습니다. ‘마에스트라’는 2018년 방영된 프랑스의 드라마 ‘필하모니아’가 원작입니다. 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