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되려고 서울로 상경했는데, 돌연 팀이 없어진다면 어떨까요?
상실감은 이루 말할수 없는데요. 오늘은 영입되자마자 팀이 해체해 난감했던 소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역배우 출신

이선빈은 17살에 극단 학전의 아동극 ‘무적의 삼총사’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고, 고등학교 3학년 때는 걸그룹 연습생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녀는 2011년 10월 걸그룹 JQT에서 탈퇴한 멤버 주민선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영입되었지만, JQT가 정식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해체되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후 교복 모델로 활동하며 재데뷔를 준비했으나,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못다한 가수의 꿈

이선빈의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은 2016년 JTBC의 ‘마담 앙트완’에서 이마리 역을 맡으며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3’에 출연하여 비주얼, 연기, 노래 모두를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일부는 그녀를 음치로 지목했지만, 이선빈은 훌륭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딘딘은 농담으로 ‘그럼 성격이 안 좋을 거야’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선빈은 2016년 ‘복면가왕’에 ‘먹지 말고 양보하세요 과자집’으로 참가해 다시 한번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고, 드라마를 통해 형성된 차가운 여자 이미지를 깨고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선빈의 이러한 활동들은 그녀가 단순히 비주얼만 있는 배우가 아니라 다방면에서 재능을 갖춘 인재임을 보여줍니다.
이제는 어엿한 배우?!


이선빈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그녀는 ’38 사기동대’, ‘크리미널 마인드’, ‘스케치’, ‘번외수사’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갔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그녀는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고,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에서 안소희 역을 맡은 이선빈은 사투리로 욕설을 하며 거리를 뛰어다니는 등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 역할을 통해 그녀는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내며 연기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선빈의 이러한 연기는 그녀가 단순히 외모뿐 아니라 실력으로도 인정받는 배우임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