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복귀하는거야?” 몸 아파서 활동중단한 국민여동생, 놀라운 근황 전했다

과거 몸이 아파서 활동을 중단했던 여배우가 있습니다.

원조 국민여동생으로 사랑받던 그녀, 최근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국민여동생

1999년, TV 드라마에서 첫 발을 디뎠던 배우 문근영은 대역배우로서 출발했습니다. 그녀는 영화 “길 위에서”로 연기 데뷔를 선보였죠. 2000년에는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어린 시절을 맡아 성인 역할로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는데, 그만큼 그 역할에 훌륭하게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후로는 “명성황후”, “아내” 등에 출연하여 활약하며, 2003년의 “장화, 홍련”과 2004년 초의 “어린 신부”로 국민 여동생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인정받았습니다.

그녀의 연기력은 2008년에 학업으로 인한 잠시의 활동 중단 후에도 여전히 빛을 발했습니다. 그 해,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남장여자 기믹의 신윤복 역을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증명했는데, 이 역할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SBS 연기대상에서는 이 역할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으며, 만 21세에는 연기대상까지 수상하는 등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니 갑자기..

그러나 2022년, 문근영은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오른팔에 있는 흉터를 공개했는데, 이는 그녀의 희귀한 질환이었습니다.

2017년 2월, 문근영은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고, 그 결과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진단받았습니다. 이 질병은 근육, 신경, 혈관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문근영은 활동을 중단하고 수술을 받은 뒤 7개월 후에 공식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다시 근황 전한 그녀

드라마 ‘기억의 해각’ 제작발표회에서도 문근영은 반팔 소매의 드레스를 선택하고 수술 흔적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는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상처를 감추지 않고 과감히 보여준 것입니다. 그런 결단력과 자신감 있는 모습에 많은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나무엑터스와의 16년 동안의 활동을 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 문근영은 크리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4년에도 그녀는 ‘국민 여동생’이라는 타이틀을 한 번 더 입증했습니다. 문근영은 우윳빛깔 피부와 특유의 아련한 표정, 그리고 깊이 있는 눈빛으로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복귀 작품

한편, 문근영은 다가오는 작품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를 선택했습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 의해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루는 작품으로, 이를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 작품을 통해 문근영은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