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너무 칭찬해!
보통 조용히 기부를 해오는 사람들은 생겨나지만, 이처럼 10년넘게 몰래 기부해온 연예인은 오랜만입니다.
마침내 밝혀진 그녀의 선행, 알아볼까요?
10년째 기부
배우 오연서가 보조개로 유명하지만, 그녀의 진정한 매력은 꾸준한 기부 활동에 있습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녀의 나눔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는 오연서가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기부된 1천만 원은 ‘희망풍차 결연 사업’을 통해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그녀의 기부 이유
오연서의 기부 활동은 어머니의 영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십자 봉사원인 그녀의 어머니 옆에서 자라면서 나눔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합니다.
오연서는 자신의 기부가 작은 정성이라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오연서는 적십자 고액 후원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의 일원이 되었으며, 2022년에는 지역사회에 미친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제11회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오연서는 연예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아이돌
오연서는 2002년 3인조 걸그룹 ‘LUV’의 멤버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당시 본명인 ‘오햇님’을 사용했지만, 걸그룹으로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반올림’, ‘논스톱4’ 등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상당한 기간 동안 무명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본명이 아동틱하다는 평과 사주상 좋지 않다는 조언을 받고, 현재의 예명인 ‘오연서’로 활동명을 바꾸었습니다. 이 변경 후 ‘동안미녀’,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대중에게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해보는 00
오연서는 이후 ‘오자룡이 간다’, ‘왔다! 장보리’에서 주연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엽기적인 그녀’, ‘화유기’, ‘미남당’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tvN 드라마 ‘플레이어 2: 꾼들의 전쟁’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이 드라마는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플레이어들이 모여 악당들로부터 돈을 되찾는 이야기를 그리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