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은 내가 지킨다!
딸이 너무 예뻐 대학교 MT까지 몰래 따라간 아빠가 있습니다.
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그랬을까요?
아버지의 지극사랑
정혜성은 아기자기한 외모와 더불어 168cm의 키와 48kg의 몸매를 자랑합니다. 그런 외모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아버지는 딸을 향한 지극한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성균관대 연기과에서 공부할 때, MT에 갈 때도 아버지가 함께 차를 타고 동행했다고 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대부분 단체로 버스를 이용했지만, 정혜성은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갔다고 해요.
MT 장소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아버지는 멀리서 딸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자유롭게 놀 수 없는 분위기를 조성해 버렸고, 결국 정혜성은 불편한 마음에 부모님과 함께 조기에 귀가했습니다. 놀랍게도, 이는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이전에도 또 다른 자녀의 MT에 참석한 경험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처럼 부모님의 과도한 관심과 보호가 때로는 자녀들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왜 진짜로 해?!
정혜성의 아버지는 딸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때때로 현실과 연기를 구분하기 어려워하셨습니다.
특히, 딸이 작품에서 키스신을 찍을 때 “왜 진짜로 하느냐?”며 놀라고 화를 내신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반응은 배우로서의 딸의 직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정혜성이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면서, 그녀의 아버지도 서서히 딸의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받아들이시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연기라는 직업의 특성과 딸의 역할에 대해 더 넓은 시각을 가지게 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