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돼?!” 서울역서 노숙하는데, 너무 잘생겨 그자리서 캐스팅된 미남배우

이게 말이 돼?

얼마나 잘생겼으면 서울역에서 노숙을 하는 남자가 연예인으로 데뷔했을까요?

소문의 주인공 알아보겠습니다.

논산의 아들

1978년생으로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난 고수는 어릴 때부터 잘생긴 외모로 동네와 학교에서 유명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를 부모님께 말씀드리자 크게 반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무작정 배우가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서울에 올라온 고수는 부모님의 금전적 지원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초기에는 친척 및 지인들의 집을 전전했으나 점차 어려워져 나중에는 서울역에서 노숙 생활을 하며 힘겹게 생활했습니다.

서울역 노숙?!

고수가 서울역 근처에서 노숙하던 중 캐스팅된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10년, 고수의 형은 SBS E!TV ‘탁재훈의 스타일-스타Q10’에서 고수가 서울로 올라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다 결국 서울역 근처에서 노숙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는 노숙 중 한 연예기획자에게 발탁되어 현재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뮤직비디오

노이즈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가수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게 된 고수는 이후 박카스 광고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MBC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정식으로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고수는 로맨스부터 장르물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최근 그는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의 주연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근황

고수는 KT 스튜디오지니의 새 드라마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에서 주인공으로,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이후 약 1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합니다.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은 복수를 위해 가석방 심사관이 된 이한신의 이야기로, 재소자들의 가석방 여부를 결정하는 권력을 쥐고 펼쳐지는 법정 휴먼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2024년 6월 촬영을 마치고, 같은 해 9월에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