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엄마보다 낫다!
김혜수가 친엄마처럼 따르고 보살펴준다는 여배우가 있습니다.
인연이 벌써 40년, 누구일가요?
김혜수 가족

2019년, 배우 김혜수는 모친의 채무 문제로 공식입장을 내며 가족사에 대해 밝혔습니다. 김혜수와 모친은 ‘절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변호사는 “김혜수는 2012년 자신의 전 재산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막대한 모친의 빚을 부담하며 모친과 불화를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부모의 어려움을 돕는 것이 당연하다는 마음에서 시작된 일이지만, 반복되고 상식을 넘어서면서 결국 모친과 화해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혜수는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해 김민자와 최불암 부부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제2의 엄마

김혜수는 김민자를 “엄마 같은 대선배님, 따뜻함이 좋아 자주 데이트 신청을 한다”고 말하며 내레이션을 통해 그 감정을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공개적인 감사의 표현은 김혜수의 인간적인 면모와 그녀가 겪은 어려움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혜수와 김민자는 1987년 KBS 2TV 드라마 ‘사모곡’을 통해 처음 만났습니다. 김민자는 당시 김혜수의 어린 모습을 기억하며, “혜수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데뷔했고 촬영장에 왔을 때 너무 어리고 귀여워 보였다.
주눅 들고 떨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딸처럼 보듬어 주려고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김민자의 이러한 보살핌은 김혜수에게 큰 인상을 남겼으며, 김혜수는 김민자를 ‘엄마 같은 마음이 든다’고 여기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혜수가 느낀점

김혜수는 김민자와 최불암 선생님에 대해 매우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그 당시보다도 지나면 지날수록, 두 분은 제게 늘 그늘 같은 보호막을 해주셨다고 느낀다.
저도 대가족에서 자랐지만, 마음에 빈구석이 생겼을 때 정말 따뜻하게 저를 자식처럼 품어주신 두 분”이라며 그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김혜수는 자신의 경력 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두 선배와의 특별한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친엄마같은 여배우

김민자는 1963년 KBS 3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계에 데뷔하여, ‘젊은이들의 양지’, ‘보고 또 보고’, ‘폭풍의 연인’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녀는 1969년에 배우 최불암과 결혼하여, 오랜 세월 동안 함께하는 모범적인 배우 부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19년에는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50주년을 맞이한 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방송에서 두 사람은 오랜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중을 공개적으로 나누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통해 그들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결혼에 대한 소중한 교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