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건 좀?!
탁재훈이 무려 19살 연하 아나운서에게 결혼하자고 해 화제입니다.
대체 무슨일일까요?
컨츄리꼬꼬

탁재훈은 과거 컨츄리꼬꼬로 활동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방송인입니다. 이후에는 ‘상상플러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2001년에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5년에 이혼한 그는 솔로 혹은 돌싱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연예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최근 탁재훈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스포츠 아나운서 박지영이 출연했습니다. 박지영은 “예전에 ‘상상플러스’ 나오실 때부터 좋아했다.
너무 웃기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왜 마음을 숨기냐. 그냥 솔직하게 사랑한다고 말하면 된다”라고 응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박지영은 “옛날에 탁재훈이 저희 팀장님에게 저를 소개해 달라고 하신 적이 있다. 그래서 나를 어떻게 아시냐고 물어봤더니 나이 많은 아나운서를 소개받고 싶다고 했다더라”라며 과거의 일화를 폭로했습니다.
소개좀

탁재훈은 “기억난다. 1년 반 전에 물어봤다. 그런데 왜 소개를 안 받았냐”라고 물었고, 박지영은 “솔직히 나를 생각하고 말한 거 안다”라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이에 탁재훈이 “맞다. 계속 보고 있었는데 왜 대답을 안 했냐”라고 너스레를 떨자, 박지영은 “바로 대답하면 너무 쉬워 보일 것 같아서 그랬다. 한 번 다녀왔으니 생각이 많지 않냐”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박지영의 연애 상황에 관해 이야기가 나왔을 때, 탁재훈이 “지금은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그녀는 “헤어진 지 오래됐고 지금은 혼자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이에 박지영은 “금방 또 떠나실 것 같다. 제가 결혼하는 것보다 탁재훈이 재혼하는 게 빠를 것 같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재치 있게 “결혼은 둘이 하는 건데 어떻게 내가 먼저 하냐. 나는 너랑 재혼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진지하게 결혼하자

박지영이 “진짜 생각 있냐”라고 물어보자 탁재훈은 “농담 아니다. 나는 진지하다”라고 응답했고, 이에 박지영도 “나도 진짜로 궁금하다”라고 말하며 둘 사이의 장난스러운 대화는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 재미있는 교류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말 둘이 결혼하면 좋겠네”, “탁재훈 부럽다”, “박지영 아나운서 매력 넘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