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이쁘면?!
언니따라 촬영장에 갔다가 캐스팅된 레전드 여배우가 있습니다.
대체 누구일까요?
94년생

채서진은 1994년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배우인 언니 김옥빈의 대본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배우에 대한 꿈을 키웠습니다.
언니를 동경하며 연기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입학하면서 그 꿈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꿈을 가진 동료들과의 만남은 그녀에게 연기의 쾌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2006년

채서진은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당시 언니 김옥빈의 촬영장을 방문했다가 촬영 감독의 눈에 띄어 언니의 아역으로 급하게 캐스팅되어 회상 장면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언니와 같은 미모로 인해 여러 연예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합니다.
8년 후인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정식으로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란제리 소녀시대’, ‘커피야 부탁해’, ‘연남동 패밀리’와 같은 드라마와 ‘초인’, ‘커튼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여자들’, ‘심야카페: 미씽 허니’ 등의 영화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는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한 이 영화에서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채서진은 언니 김옥빈의 동생이 아닌 독립된 연기자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언니와의 일화

채서진은 과거 인터뷰에서 언니 김옥빈에 대해 언급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언니와의 대화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언니를 보며 많은 것을 느끼지만, “언니의 길과 제 길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만의 고민을 많이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채서진은 자신의 독립적인 길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언니와의 교류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채서진은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가족끼리 사이가 좋다”고 말하며, 특히 첫째인 김옥빈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동생들을 잘 챙기는 모습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세 자매는 자주 만나 서로의 작품을 모니터링하고, 객관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끈끈한 유대감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근황

채서진의 개인적인 삶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4월, 그녀는 비연예인 남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전하며, 배우자를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결혼을 새로운 시작으로 여기며, “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