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아이가..” 출산 직전 산모가 119에 신고하자 벌어진 기적같은일

“아이가 곧 나올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 겨울, 밤 10시 33분쯤 강원도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에 다급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삼척시 한 아파트에 사는 38주차 임신부 31살 A씨의 양수가 터지고 태아의 머리가 보인다는 것입니. 긴박한 상황에 부닥치자 산모의 가족은 119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36살 안원모 소방교와 28살 김예진 소방교 등 특별구급대원들은 분만 세트와 보온세트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