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합니다” 길바닥에 떨어진 흰봉투, 보자마자 환경미화원이 한 놀라운 행동
지난 8일 오전 5시20분쯤 환경미화원 최유용(48)씨는 여수 쌍봉동 거북상가 근처 거리를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전날 비가 온 뒤라 길거리도, 쓰레기도 축축해져 비질하기 힘든 날이었습니다. 최씨는 젖은 쓰레기 때문에 고군분투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물에 흠뻑 젖어 길바닥에 착 달라붙어 있는 하얀 봉투를 발견합니다. 빗자루로 쓸리지 않아 손으로 들어 올렸는데, 봉투의 찢어진 틈 사이로 5만원권 다발이 보이는 겁니다. 봉투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