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특한 아이” 경남 창원의 한 육교, 폭우가 쏟아지던날 어린 소녀가 해버린 감동적인 행동은?

그날은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날이었습니다.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 몰아치던 강풍. 아이는 옷깃을 여민 채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그러다 어찌된 일인지 종종걸음을 멈추고 그 자리에 우뚝 섰습니다. 그리고는 한참을 움직이지 않았죠. 지난달 2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육교에서였습니다. 그날 육교에는 우비만 입은 채 비바람에 찢겨 심하게 훼손된 현수막을 정리하던 이들이 있었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해할 위험이 커지자 진해구 이동자율방재단원들은 … Read more

“우리아이좀 찾아주세요!” 누나와 놀다 실종된 4살 아이, 이웃 주민들은 밤새…

지난달 13일, 경남 창원에서는 4살 된 남자아이가 실종됐다는 112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누나와 등산로에서 놀다 산 속에서 길을 잃어 실종된 건데요. 아이를 찾는 가족의 간곡한 호소에 경찰관들은 신속하게 현장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날은 계속 어두워져만 갔고 경찰관과 소방구조대원 모두가 나서 아이를 찾았지만 수색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등의 실종사건 발생시 지역 주민에게 실종정보를 문자메시지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