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에 할머니있어요!” 부산의 한 건물, 화재가 일어나자 출동한 경찰관은..
화재 건물 13층에서 80대 할머니를 업고 계단으로 대피한 경찰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새벽 4시 39분경 부산 북구에 있는 1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북부경찰서 김동희(37) 형사는 화재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일일이 문을 두드리며 주민들을 깨웠습니다. 13층 복도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키던 김 형사에게 한 주민이 다가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