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고맙다, 너도 힘들텐데” 공장서 처음만난 10년지기 친구, 밥을 사주며 건넨 복권은..
두 사람은 주방기물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며 처음 만났습니다. 그런데 10년을 다녔던 공장이 코로나 사태로 하루아침에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나던날 A씨는 “나와, 내가 밥 살게!”라는 친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함께 밥을 먹고 헤어지기 전 친구는 “이걸로 힘들지만, 한번 살아보자”라며 그의 바지에 수 십만원을 넣어줬습니다. A씨와 마찬가지로 실직자가 된 데다, 한 가정의 가장인 친구라고 형편이 좋을리 없었습니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