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아침 굶을까봐” 경남 남해에 사는 ‘빵식이 아재’가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갓 구운 빵을 나눠주는 사연은?

경남 남해군 남해초등학교 근처에 김쌍식(47) 씨의 ‘행복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에 빵을 아낌없이 퍼주던 그는 최근 LG복지재단이 수여하는 LG의인상을 받았습니다. 훈훈한 사연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LG그룹’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아이들이 등교하는 시간, 그의 빵집 앞을 지나던 한 초등학생이 자연스럽게 가게 앞에 있던 빵을 집어들었습니다. 아이는 인사를 전하기 위해 빵집을 기웃거렸고, 그를 발견하자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습니다. 그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