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장님 또 없습니다” 매월 셋째주 일요일 ‘특별한’ 활동하는 짜장면 사장부부
‘동네잔치라도 열렸나.’ 매월 셋째 주 월요일이면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민센터 앞 골목은 분주합니다. 사람들의 발걸음은 한곳을 향하는데요. 거기엔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 중국집이 있습니다. 이 동네의 유명 맛집 ‘옛날중국집’입니다.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이곳에서는 ‘짜장면 나눔’을 합니다. 1973년 개업해 50년째 영업 중인 이 식당의 사장 김명숙(75)씨는 2012년부터 주변 저소득층·홀몸노인을 위해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