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훈훈합니다” 서울 관악구의 적십자사에 찾아온 94세 할머니, 불쑥 무언가를 꺼내는데..

없는 사람들이 더 나눔을 합니다. 최근 들어 날이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같은 겨울 날씨라도 누군가에겐 더욱 춥게 느껴질 수 있을 텐데요. 나눔의 온기로 소외된 이웃을 보듬은 따뜻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서울 관악구 지난 10월 11일이었습니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남부봉사관에 한 할머니가 찾아왔습니다. 봉사관 담당자 김미소씨는 할머니가 백발 머리에 연세가 지긋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할머니는 다짜고짜 봉사관장을 찾았다고 … Read more

“죄송했습니다” 서울시버스정책팀 앞으로 배달된 손편지, 이유 들어보니..

과거 서울 시내버스를 탔던 한 시민이 요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다며 사죄의 의미로 현금 25만원과 직접 쓴 손편지를 보내왔습니다. 30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 7일 익명의 승객 A씨는 서울시 버스정책과 버스운영팀 앞으로 현금 25만원을 보냈습니다. 봉투에는 손편지와 함께 현금 5만원권 5장이 담겼습니다. 손편지를 펴보니 “수년 전 제가 서울시 버스요금을 정직하게 내지 않고 이용을 했다. 저의 잘못을 만회하고자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