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꼭 돌아오세요” 아픈 경비원 위해 자발적으로 경비업무하는 주민들, 병원비 후원까지..고마움에 눈물만 흘린 경비원
서울 서대문구의 작은 아파트. 이곳에서는 경비원 대신 주민들이 돌아가며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파트 단지를 청소하고, 주차 정리를 하고, 심지어 오전과 오후 교대 근무까지. 모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경비원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였습니다.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된 경비원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주민들이 경비 업무를 보는 상황이었습니다. 이곳 주민들과 경비원은 가족처럼 애틋한 사이였습니다. 10년 넘도록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