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보냈는지 묻지 마세요” 소방서부터 행정센터까지, 얼굴없는 천사들의 아름다운 선행들
얼굴없는 천사들은 우리 곳곳에 있습니다. 오늘은 얼굴없는 천사들의 선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남 순천소방서에서 날아온 이야기입니다. 명절 연휴를 사흘 앞둔 지난 9일이었습니다. 소방서 1층에 있는 서면센터 사무실에 누군가의 흔적이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저녁 6시쯤이었고 당시 소방공무원들은 차고에서 교대 점검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이 그리 어둡지 않은 시간이라 사람이 오갔다면 눈에 띄었을 텐데, 사무실에 사람이 없는 틈을 타 몰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