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려요!” 부산의 바닷가 지나던 순찰차, 다급한 외침 듣자 결국..
깜깜한 밤, 순찰을 돌던 경찰차 주위로 다급한 소리가 들립니다. “바다 쪽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려요” 지난 6일 오후 10시 27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 바닷가를 지나던 112 순찰차를 한 시민이 다급하게 가로막았습니다. 위급한 상황이라 판단한 대교파출소 한순호 경위는 바닷가 주변을 살펴보기 시작했고, “살려달라”는 고함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한 경위는 5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져 탈진 상태로 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