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거기서 뭐하니?” 영산강 난간에 서성이는 여중생, 발견한 해군 상사의 놀라운 행동
“진짜 대단합니다” 아직 살만한 세상입니다. 임경진(44) 해군 상사는 지난달 18일 오후 전라남도 영암군 영산강 하구 삼호대교를 지나가다 반대편 하굿둑 난간에서 여중생이 신발을 벗고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상함을 느낀 임 상사는 곧바로 차를 돌려 학생이 있는 장소로 갔습니다. 이미 영산강에 몸을 던진 학생은 허우적대고 있었습니다. 임 상사는 차에 있는 구명조끼를 꺼내 입고 강으로 뛰어들어 학생을 구조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