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감사합니다” 울산의 한 아파트, 계단 난간에 놓인 우산의 눈물나는 이유
7일 울산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연휴를 즐기기 위해 외출하는 시민들이 많았을 텐데요. 깜빡하고 우산을 집에 두고 나왔다면 여간 낭패가 아닐 겁니다. 만약 누군가 우산을 준비해놓고 있다면 얼마나 다행일까요. 그것도 살이 부러지거나 고장 난 우산이 아니라 거의 새것이라면요. 감사 인사가 절로 나겠지요. 이렇게 난처한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버려진 우산을 수선한 뒤 집 앞에 내놓은 이웃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