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하지 마요” 경기도 이천의 저지대 마을, 주민들 집이 침수되자 경찰관은..
“일단 살고 보자, 무조건 업었죠. 저도 시골에 어머니가 홀로 계셔서 홀로 계신 분들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있어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15일 0시15분께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저지대 마을. 연일 내린 비로 마을이 침수돼 성인 남성 허벅지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독거노인들이 있다는 마을 이장 말에 이천경찰서 장호원파출소 고재중 경감은 팀원들과 함께 집 문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