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감사합니다” 전주시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에게 준 ‘특별한 선물’

“아파트 하면 삭막한 공간을 떠올리는데, 제 아이들이 사는 곳이 그렇게 되길 바라지 않았습니다. 함께 사는 아파트를 만들고 싶었어요.” 아파트 경비원에게 특별한 해외여행을 선물한 입주민 정수현 씨(36)의 말입니다.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데시앙 아파트 5블록 경비원 박성군 씨(66)는 최근 ‘특별한 여행’을 경험했습니다. 지난달 입주민들로부터 해외여행이라는 값진 선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박 씨의 특별한 여행은 제주항공이 그가 대만으로 여행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