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 감사를 하고 싶어요” 한 80대 할머니가 ‘종로구청’에 방문한 놀라운 이유

대한민국에 빚이 있어요 “홀로 사는 나를 수급자로 선정해 먹고 자는 데 걱정 없도록 도와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5월 초 종로구청을 찾은 80대 할머니가 4500만원을 기부하며 전한 말입니다. 6일 구에 따르면 교남동에 거주하는 A씨(82)는 사회복지과를 찾아 평생 어렵게 모은 4500만원이라는 큰 돈을 기부했습니다. A 할머니는 남편이 사망한 뒤 자녀 없이 오랜 세월을 홀로 살았습니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