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버스에는 영웅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남 창원의 시내버스, 버스 승객들이 영웅으로 불리는 눈물나는 이유

“감사합니다 시민영웅들” 9일 오후 10시35분께 경남 창원 시내버스 110번에서 ‘쿵’하며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승객 20여명을 태우고 창원시 마산회원구 보문주유소를 지나 창원 교도소 지점을 향해 버스를 몰던 운전기사 임채규(43)씨는 소리에 놀라 백미러를 쳐다봤습니다. 거울을 통해 보니 한 20대 남자 승객이 발작을 일으키며 들고 있던 가방을 떨어뜨린 채 의자 뒤로 고개를 젖혀 의식을 잃고 있었습니다. 놀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