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왜 여기계세요?” 부산 서구의 한 파출소, 길가에 서성이던 할머니를 모셔온 경찰관이 눈물 흘린 이유

한 할머니가 부산의 파출소로 들어갑니다. 길가에 한 할머니가 서성거린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모셔온 것인데요. 사연이 밝혀지자 모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체 무슨일이었을까요? 할머니가 길에서 서성인 이유 최근 부산지방경찰청의 페이스북에는 ‘치매를 앓는 엄마가 놓지 않았던 기억 하나’라는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이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쯤 서구 아미파출소로 “할머니 한분이 보따리를 들고 한시간 동안 … Read more

“사람 살려요!” 부산의 바닷가 지나던 순찰차, 다급한 외침 듣자 결국..

깜깜한 밤, 순찰을 돌던 경찰차 주위로 다급한 소리가 들립니다. “바다 쪽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려요” 지난 6일 오후 10시 27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 바닷가를 지나던 112 순찰차를 한 시민이 다급하게 가로막았습니다. 위급한 상황이라 판단한 대교파출소 한순호 경위는 바닷가 주변을 살펴보기 시작했고, “살려달라”는 고함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한 경위는 5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져 탈진 상태로 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