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살려주세요!” 경남 하천서 자전거 타던 40대 남성, 아이들 소리 듣자 마자..
“아저씨, 아저씨, 살려주세요.” 지난 12일 오후 6시19분쯤, 경남 함안 광려천 둑길에서 자전거를 타던 이동근(46)씨 귀에 어린아이의 고함이 들려왔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물놀이하는 줄만 알았던 남자아이 3명이 물속에서 허우적대면서 구조 요청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8·9살 형제와 12살 동네 친구인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광려천에서 물놀이하다 수심 2m가량 깊은 곳에 빠지자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씨는 곧바로 자전거를 내팽개치고 지체 없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