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누구없어요?!” 남양주 덕소역, 한 여성의 다급한 외침을 들은 역무원, 달려가보니..

“여기 누구 없어요??” 갑자기 지하철역에서 들려온 다급한 소리, 무슨일일까요? 남양주 덕소역 지난 5일 오후 1시쯤이었습니다. 수도권 지하철 경의중앙선의 경기도 남양주 소재 덕소역 맞이방에 있는 분식 매장에서 점주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인턴 직원 노서현씨가 재빨리 사무실에 들어가 윤미경(42) 부역장과 정나라(30) 역무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매장 쪽으로 달려갔습니다. 평소에도 역에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했다고 합니다. 당시만 … Read more

“눈물겨운 사랑입니다” 병원에서 할아버지가 링거줄을 입에 물었던 눈물나는 이유

할아버지는 독감에 걸린 손자가 가여웠습니다. 아이의 아빠이자 할아버지의 아들은 일하기 위해 타지로 터를 옮긴지 오래였고, 집에 남은 건 손자와 할아버지 둘 뿐이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소원은 그저 자식과 손자가 건강하고 평화로운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지난달 31일 할아버지는 손자를 데리고 중국 장쑤성 쑤이닝현에 위치한 병원을 찾았습니다. 아이는 병원 진료실 앞에 놓인 의자에 앉아 링거를 맞게 됐습니다. 노쇠한 할아버지는 … Read more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울산의 한 아파트, 계단 난간에 놓인 우산의 눈물나는 이유

7일 울산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연휴를 즐기기 위해 외출하는 시민들이 많았을 텐데요. 깜빡하고 우산을 집에 두고 나왔다면 여간 낭패가 아닐 겁니다. 만약 누군가 우산을 준비해놓고 있다면 얼마나 다행일까요. 그것도 살이 부러지거나 고장 난 우산이 아니라 거의 새것이라면요. 감사 인사가 절로 나겠지요. 이렇게 난처한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버려진 우산을 수선한 뒤 집 앞에 내놓은 이웃이 … Read more

“수재민 보니 눈물이나서” 폐지줍는 할아버지가 강서구청에 전달한 감동적인 마음

수재민들을 보면, 눈물이 나요 폭우로 인해 곳곳에서 수재민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는 가운데, 한 어르신이 도움의 손길을 전했습니다. 이 어르신은 자신도 생활고를 겪고 있는 노인이었던 탓에 많은 사람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24일 서울 강서구에 따르면 85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김 할아버지가 기부금을 전해왔습니다. 할아버지는 지난 20일 구청을 찾아와 5만원 짜리 지폐 100장이 든 봉투를 전달했습니다. 봉투 뒷면에는 “강서구청장님, … Read more

“어따대고 이런짓을..!!” 노령연금으로 생활하는 할아버지, 동네 휴대폰 대리점에서 당한일에 모두 분노한 이유

“감히 어디서 노약자를 상대로 사기를 쳐!” 한 할아버지가 9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강매당했습니다. 기초노령연금 외에는 다른 수입도 없이 어렵게 사는 분이었습니다. 할아버지를 알고 지내던 누리꾼 A씨는 이를 전해 듣고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글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최근 바꾼 휴대폰은 출시된 지 오래된 LG 벨벳폰이었습니다. 계약서는 매장에 두고 온 상태였고, 쓰던 폰도 반납을 … Read more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경기 용인시의 한 터널, 한 남성이 터널을 역주행해 달려간 놀라운 이유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갑자기 차를 세우고 터널을 역주행하는 남성, 대체 무슨 사연일까요? 정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 30분쯤, 차를 몰고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법화터널을 지나던 중 할아버지 한 분을 발견했습니다. 차들이 쌩쌩 달리는 터널 안, 차도 바로 옆을 걷는 노인 모습이 몹시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차량 흐름에 맞춰 할아버지를 지나쳤던 그는 터널을 나온 뒤 즉시 차를 … Read more

“정말 좋은 이웃입니다” 어린아이 층간소음 걱정에 아랫집에 손편지와 간식 전하자, 아랫층 노부부의 반응은..

자주 쿵쾅대는 아이로 인해 아랫집이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입었을까 걱정한 아이 엄마가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감을 아랫집에 전했다 더 큰 선물을 받게 됐다며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너무 좋은 이웃을 만나 기분 좋아 살짝 올려봐요’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아이 엄마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늘 아이가 쿵쾅거리고 주말마다 아기 친구들이 와서 쿵쾅거려도 한 … Read more

“할아버지, 저 그 꼬마에요” 가난한 어린시절 간식과 학용품 챙겨준 ‘문방구 할아버지’ 10년만에 다시 만난 청년이 보자마자 오열한 이유

한 남자가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초등학교를 10년 만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사실, 그렇게 아름다운 추억은 아니었습니다. 어린 시절 집이 너무 가난해서, 학교 준비물도 제대로 못 살 정도였습니다. 맛있는 간식은 꿈도 못 꿨습니다. 하지만 은인이 한 분 계셨습니다. 초등학교 앞에서 작은 문방구를 하시는 할아버지였습니다. 문방구 할아버지는 간식도 챙겨주시고, 공책이나 볼펜 같은 학용품도 몰래 가방에 넣어주셨다. 그때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