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영웅입니다” 해병대 여중사가 4년간 기다리다 해온 놀라운 행동
김경진(28) 중사는 해병대 제9여단 정보통신대에 복무 중인데요. 그는 지난 4년간 고이 길러온 머리카락 30㎝를 잘라내 ‘어머나 운동본부’에 기부한 것으로 8일 알려졌습니다. 어머나 운동이란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의 줄임말인데요. 25㎝ 넘는 머리카락을 기부받아 특수 가발을 제작한 뒤 항암치료를 하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활동입니다.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져 작은 상처에도 민감합니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