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사람이냐” 남편 몰래 시아버지와 불륜 10년간 이어온 막장 며느리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막장불륜..뒤늦게 밝혀져 화제입니다.

핑궈르바오 등 현지언론은 중국 산시성 남부 도시 린펀(臨汾)에서 일어난 상간 사건을 전했습니다.

중국 산시성 남부 도시 린펀에 사는 샤오관(27)은 17세 때 샤오리(26)와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부모와 한집에서 살게 됐습니다.

결혼한 지 얼마 후 샤오관은 강도혐의로 구속돼 징역 7년형을 선고 받았다. 남편이 교도소에 들어가고 시부모와 살던 샤오리.

시어머니가 직장에 다니면서 낮 시간 대부분은 시아버지와 한 집안에 있게 됐다. 많이 외로웠던 것일까요? 둘은 결국 선을 넘었습니다.

불륜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샤오리는 4차례 낙태를 했다. 7년 후 샤오관이 만기 출소했지만 이들의 불륜관계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이미 샤오리와 시아버지의 수상한 관계를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샤오관에게 귀띔을 해줬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펄쩍 뛰었습니다.

소문이 진실로 확인된 것은 최근 아내의 자살기도 때문이었습니다. 시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몰래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며느리가 모든 사실을 폭로하고 농약을 마신 것입니다.

그러나 여성의 자살시도는 미수에 그쳤고, 이후 시아버지와 짐을 싸 집을 떠난 후 잠적했습니다. 매체는 “친척들 중 누구도 두 사람의 행방을 아는 사람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샤오관에게 인터뷰를 요청했고 그는 얼굴을 공개한 채 분노를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