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마웠고, 고생 많았다” 전역하는 날 병사 앞에서 거수경례로 고마움 전한 투스타 장군

“저희 국가를 위해 복무해주신 군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전역하시는 분들께는 최고의 예우를 갖추어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따로 드릴 선물은 없지만, 마지막으로 제가 경례를 해드리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작년에 ‘INBUM CHUN’ 유튜브 계정에서는 ‘전역하는 병사에게 경례한 장군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주인공인 예비역 육군 소장 전인범씨는 “제가 사단장으로 임명되었을 때, 병사들을 최선으로 돌봐드리고자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전역하는 병사들에게 환송 행사를 해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병사들에게 경례를 해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 장군은 전역하는 병사들을 포함하여 모든 부대원들을 연병장으로 소집하여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병사들은 안심하고 국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와 다른 간부들은 국가를 잘 지켜나갈 것입니다.” 라며 위로를 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역하는 병사들에게 먼저 경례를 하며 “의무 복무해주신 분들과 그들을 지원해주신 간부분들께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라고 전 장군은 밝혔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군생활을 하며 지향해온 것은 군인으로서의 자부심입니다. 그리고 이 자부심은 부하들의 노력과 지원 덕분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라며 부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