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합니다” 10월3일 개천절, 태극기 점퍼입고 온 연예인이 과거 일본기자에게 했던 충격적인 일침

다른 날도 아닌 개천절, 이때 태극기 점퍼를 입고온 놀라운 애국배우가 있어 화제입니다.

평소에도 일본과의 독도발언에서 단호하게 대처했던 이 배우, 이번에도 깜놀할 행동을 했다는데.. 무슨일인지 알아볼까요?

10월3일 태극기 점퍼의 사나이

지난 3일 허준호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을 했습니다.

이날 개천절이었던 만큼 허준호는 ‘대한독립’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태극기가 부착된 점퍼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특히 태극기 속 ‘대한독립’은 1909년 안중근 의사를 비롯해 12인의 독립운동가가 러시아 연해주의 한 마을에서 한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선혈로 쓴 글자라 더욱 의미 깊었습니다.

허준호는 지난 2019년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면서도 해당 점퍼를 입고 인증샷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그의 넘치는 ‘나라 사랑’은 지난 2009년 일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기자의 망발, 대처는?

당시 허준호는 어느 한 일본 기자에게 작품과 전혀 관련 없는 정치적인 질문을 받은 바 있습니다.

기자가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독도 문제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어떻게 되느냐”라고 묻자, 허준호는 기자의 펜을 낚아챈 뒤 “기분이 어떠냐”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건 남의 물건을 도적질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보여준 행동이었습니다.

짧고 굵은 허준호의 행동과 질문에 일본 기자는 황당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고, 주변 분위기에 압도돼 곧바로 사과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허준호가 출연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누적 관객수는 153만 7,516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