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특하다” 전국 노래자랑 광주편에 출연한 트로트신동의 눈물나는 근황

정말 아름다운 소녀입니다.

지난해 전국노래자랑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출연한 김예은 양이 놀라운 행동을 해 화제입니다.

광산구편

지난 21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 광산구 편에서 판소리와 트로트의 신동으로 불리는 9세의 김예은 양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방송은 2023년 10월 17일에 녹화되었으며, 김예은 양은 그 무대에서 상금 전액을 지역 돌봄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선한 행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다음 날인 22일, 광주시 광산구는 김예은 양이 광산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받은 상금 80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에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7살에 판소리를 시작하여, 다양한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여러 축제의 초대 가수로 활약하며 ‘판소리‧트로트 신동’이라는 명성을 얻은 김예은 양은 최근 다양한 가요제에 참가해 그 재능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축제와 가요제 등에서 받은 상금을 잇달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통큰 행동

KBS 전국노래자랑 광산구 편에서 눈부신 무대로 인기상을 수상한 김예은 양이 자신의 노래를 듣고 응원해 주는 사람들 덕분에 계속해서 노래할 수 있다며,

자신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로를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상금을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큰 보람과 기쁨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예은 양이 기부한 상금은 광산구 배려 계층 세대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김예은 양이 무대 위에서는 구성진 노래로 즐거움을 주고, 무대 밖에서는 따뜻한 선행으로 감동을 줬다며, 광산구 및 광주를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하기를 광산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