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엄청난 연기실력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미술학도로 전향한뒤, 대학원까지 인증했던 이 배우,
최근 놀라운 소식을 전했는데요. 어떤일일까요?
대배우

박신양은 1986년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하여,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싸인’,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 많은 인기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연극 ‘햄릿’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선 이후, ‘전쟁과 평화’, ‘무기와 인간’ 등에서 활약하며 연극 배우로서의 길을 모색했으나, 결국 영화계로의 전향을 결정했습니다.
대학 동기인 양윤호 감독과 함께 작업한 ‘가변차선’으로 청소년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이후 ‘유리’로 주연 데뷔하며 충무로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유리’는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된 국내 영화 최초의 작품이었으며, 박신양은 이 작품을 통해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습니다.
배우이자 화가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하는 박신양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엑스포츠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화가로서의 경험과 최근 소식 등을 다양하게 나눌 계획입니다.
박신양은 연기 경력 28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 동안 130점이 넘는 작품을 완성한 화가로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2021년에는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했으며, 최근에는 ‘박신양 : 제4의 벽’이라는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 전시는 1층에서 작업 과정을, 2층에서는 완성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5년간의 공백기..왜?

2019년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이후로 약 5년 간의 공백기를 가진 박신양은 미술 작업에 집중하며 창작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연기보다는 화가로서의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왔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는 2017년 SBS ‘내 방 안내서’ 이후로 7년 만에 출연하는 것으로, 오랜 시간 동안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팬들에게는 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월에도 근황 알려

특히, 2024년 1월 14일에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연기 활동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박신양은 “공식적인 발언을 해야 할 상황 같지만, 사실 연기나 그림이나 모두 같은 표현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좋은 프로젝트와 캐릭터가 있다면 열심히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그가 연기와 미술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찾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성취는 박신양이 연기뿐만 아니라 미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