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한 집안에서 자라 데뷔하고도 통금이 있었던 여배우를 아시나요?
무명시절 탤런트 생활만으로는 힘들어 과외까지 해가며 힘든 생활을 해 마침내 스타로 발돋움한 여배우,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결혼전까지 통금시간 있었다는 여배우

송윤아는 보수적인 교육자 집안의 막내딸로 자랐습니다. 그녀는 데뷔 초에는 아버지에게 일정을 보고하고 배우 설경구와의 결혼 전까지는 통금시간이 있을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송윤아는 1995년 과거 KBS 슈퍼탤런트 출신이라고 하는데요. 그녀의 리즈 시절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상당한 미모를 자랑합니다.
당시 집안이 엄격해 연기자 되겠다는 말을 못 해 KBS 공채 탤런트가 된 후에도 한참 동안 자신의 아버지를 속였다고 전했는데, 그때 당시 그녀의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 현재 엄청난 스타 배우를 못 만나봤을 수도 있었겠죠.
무명시절 생활고


송윤아는 무명 시절에 소속사가 없어서 어머니가 코디와 매니저 역할을 모두 해줬다고 하는데요. 또한 공채 탤런트 월급으로는 생활하기 벅차 데뷔 이후에도 중학생 수학, 영어 과외를 했다고 본인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단역으로 연기력을 키우던 송윤아는 1997년 ‘전설의 고향-구미호’를 통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SBS 드라마 ‘미스터Q’에서 김희선을 괴롭히는 직장 상사 황주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최고의 악역이라는 평가와 함께 주연 배우 못지않은 인기를 얻게 됐습니다.
그후 꾸준하게 드라마에서 활동했고, 다소곳 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한동안 남성들에게 ‘최고의 신부감’이었고, 시부모님들에게는 ‘최고의 며느리감’ 0순위였습니다.
대중들의 오해 풀기위해 방송복귀


배우 송윤아가 ‘by PDC 피디씨’ 채널의 프로그램 호스트를 맡아 자신에 대한 오해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23일 ‘by PDC 피디씨’ 채널에 ‘’송윤아 by PDC’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되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제작진은 “사람과 커피를 좋아하는 PD들이 만든 공간에서 여러분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송윤아는 자신이 호스트로 선정된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며 “감독님, 사람들이 나에 대해 오해하는 게 있습니다.
내가 굉장히 사교적이고 사람들을 잘 챙기고 좋아하고 사람과 관계 속에서 교류를 많이 하는 그런 사람으로 오해한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송윤아가 호스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첫 영상 끝에는 배우 김혜수 등을 포함해 곧 공개될 게스트들에 눈물을 흘리는 송윤아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