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몇몇 배우들이 있죠.
오늘은 공유 지성 현빈이 본인을 만나고 더 잘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여배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세대

성유리는 데뷔 때부터 이효리와 함께 팀의 비주얼 멤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라이벌 그룹 S.E.S.의 유진과 함께 1세대 걸그룹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녀는 2002년 핑클의 개별 활동이 시작되면서 연기 분야로의 전환을 시도했고, 드라마 ‘나쁜 여자들’에서 한열매 캐릭터로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후 2003년에는 ‘천년지애’에서 시공간을 초월해 환생하는 부여주 공주 역할을 맡아 주목받았습니다.
연기전향 그러나..

비록 초기 작품에서의 연기력이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성유리는 꾸준히 주연으로 발탁되며 연기 경력을 쌓아갔습니다.
특히 ‘황태자의 첫사랑’에서는 차태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주목을 받았지만, 이 작품은 ‘풀하우스’의 인기에 밀려 시청률이 저조하고 조기 종영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드라마가 종영한 후, 성유리를 비롯한 주역 배우들은 슬럼프를 경험했으며, 성유리는 이미 집순이 성향이 있었지만, 이 시기에 더욱 외부 활동을 자제하게 되었습니다.
‘황태자의 첫사랑’ 종영 후 겪은 좌절감은 그녀가 연예계 은퇴까지 고려하게 만든 결정적인 요인이었으며, 이에 대해 나중에 인터뷰에서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전설의 시작 공유

성유리는 2년의 공백기를 거친 후 공유와 함께 ‘어느 멋진 날’로 안방극장에 컴백하여 주목받았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가능성을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운은 그녀의 노력을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꺾이지 않았고, 이후 현빈과 함께 ‘눈의 여왕’에 출연하며 절치부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성유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과 함께 작품을 한 남자 배우들이 그 이후 작품에서 큰 성공을 거둔다는 재미있는 언급을 했습니다.
그녀는 농담 삼아 자신과 작업하면 다음 작품에서 대성공을 거둔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전하면서, 그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를 정정하며 원래부터 잘 나가던 배우들이 자신과 작업한 후 더욱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빈과 지성

실제로, 성유리와 작업한 배우들 중 지성은 ‘태양을 삼켜라’ 이후 ‘비밀’과 ‘킬미, 힐미’로 큰 사랑을 받았고, 공유는 ‘어느 멋진 날’ 이후 ‘커피 프린스 1호점’으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또한, 현빈은 ‘눈의 여왕’ 이후 ‘그들이 사는 세상’과 ‘시크릿 가든’에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성유리의 이러한 발언은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조세호는 이를 계기로 성유리를 ‘해피투게더’에 영입하자고 제안하며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성유리의 유쾌한 성격과 자신과 함께 한 배우들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습니다.
최신근황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하여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하지만 행복한 가정생활에 그림자를 드리운 것은 남편 안성현 씨의 법적 문제였습니다.
안성현 씨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특정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더불어, 코인 투자를 명목으로 3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도 피소되었습니다.
이러한 논란이 불거진 후, 성유리는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습니다. 2021년 1월, 성유리는 자신의 가정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남편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하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발언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성유리는 개인적인 고통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며, 이 사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