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몰라보겠다” 어느덧 00살된 김성주 둘째아들, 놀라운 근황

과거에는 MBC의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여 뛰어난 재능을 보여준 김성주의 둘째 아들, 민율의 소식이 오랜만에 전해졌습니다.

지난 10일, 김민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5살 생일을 맞아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빠 어디가?

2013년에 방영된 MBC ‘아빠! 어디가?’는 김성주, 윤민수, 성동일, 송종국, 이종혁 등이 자녀들과 함께 오지 탐험을 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최고 2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당시 민율씨는 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종이가 날아가며 울음을 터뜨리거나, 알파카에서 떨어지며 형을 때리는 등 다양한 장면을 선보였습니다.

형 민국씨가 이미 화제가 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러 글과 사진을 공유하며 특유의 말투로 주목받았던 것과는 달리, 작년에 민율씨가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안부를 물었습니다. 크게 성장한 모습과 함께 형과 비슷한 말투로 인사를 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벌써 중학생?

김민율군은 최근 15번째 생일을 맞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습니다. “예전에는 한없이도 기다려지던 날인데 이제는 와도 별로 감흥은 없지만 또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날이다”라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일년에 고작 한 번밖에 없는 날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년마다 찾아오니까 많은 거 같기도 하다”며 본인이 탄생한 날이라 그래도 또 오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한시간이 조금 천천히 가면 좋은 날이기도 하고 번번히 시간만 보고 있자니 너무 호들갑 떠나 싶기도 하고, 밖에 나가자니 막상 할 것도 없을 거 같아 결국에 집에서 케이크나 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마음 하나는 올챙이 노래나 부르고 알파카에서 떨어진 아이라는 걸 알아달라”며 한 번 축하해달라며 ‘아빠 어디가’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몰라보겠네

글과 함께 민율 군은 생일을 보내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는데, 올해 15살이 된 민율 군은 예전 ‘아빠 어디가’ 시절보다 폭풍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중한 민율아 생일 축하해.”, “애기 언제 이렇게 커서..” 등의 축하 댓글을 남겼습니다.

훌쩍 크게 자란 민율 군의 앞으로의 소식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