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게 가능한거야?
소개팅 주선자와 사랑에 빠져버린 운동선수가 있습니다.
드라마로 써도 될 만큼의 이야기, 한번 알아볼까요?
예능출연


전 야구 선수인 윤석민은 채널A의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자신과 아내 김수현의 만남 이야기를 되새겼습니다.
윤석민은 김수현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많은 이들이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사실은 소개팅을 통해 만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제가 누군지 물어봤더니 모른다고 하더라. 그러나 그녀는 10년이 넘은 차를 몰고 나를 기쁘게 해주었어요. 그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개팅 주선자의 정체

김수현은 소개팅을 주선한 사람이었다고 고백하며 윤석민을 놀라게 했습니다. “학교 선배의 부탁으로 소개팅 자리에 친구와 함께 갔는데, 거기서 윤석민씨가 저에게 관심을 보였어요”라며 김수현은 말했습니다.
그녀는 윤석민의 첫인상에 대해 “편안한 마음으로 갔는데, 그는 초밥을 많이 주문해주었어요. 저는 먹는 것을 좋아해서 ‘초밥을 잘 사주는 오빠’라고 생각하며 즐겁게 식사했습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윤석민은 자신의 첫 느낌을 전하며 “처음에는 바로 반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서로를 잘 챙겨주고 싶은 동생 같았는데, 만나면서 서로 잘 맞는 점이 많다고 느껴 매력을 느끼게 되어 적극적으로 다가갔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둘은 2016년 9월에 만나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약혼한 후, 결혼식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내의 직업

김수현은 2009년 영화 ‘여고괴담 5’에서 여고생 강민주 역을 맡아 활약하였으며, ‘집으로 가는 길’에서도 눈에 띄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극 ‘이바노프’를 통해 대학로 무대에서도 그녀의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원래는 2016년 11월에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김수현 아내가 12월에 첫 아들을 출산하면서 결혼식이 연기되어 이른바 ‘과속 스캔들’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후 부부는 동년 12월에 첫 아이를 출산하고, 이후 2018년에는 두 번째 아이를 가졌으며, 그들은 이제 두 아이의 부모로서 삶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2의 인생

한편, 윤석민은 KIA 타이거즈의 힘든 시기에 데뷔하여, 어린 나이에도 팀의 중심 역할을 맡아 KIA의 첫 프랜차이즈 투수 스타로서 전설적인 위치를 확보했습니다. 그는 팀의 12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인 V10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강력한 속구와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으로 국가대표에도 수차례 선발되었고, 평균자책점 1.39의 탁월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2019년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발표한 그는 2021년 5월 30일 광주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UNTOUCHA21E’라는 테마로 은퇴식을 갖고 인생의 한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