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보면 아름답다고 칭찬이 자자한 여배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여배우, 상대 남자배우들이 2년건 거절해서 무직 상태였다고 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그녀의 고백

SBS의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보영은 지성과의 러브스토리, 신혼생활, 연기자로서의 꿈 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지성이 자신의 매니저에게 먼저 고백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보영은 매니저에게 “나 이보영 좋아해도 돼요?”라는 지성의 고백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그 당시 지성은 자신의 입장이 난처해질까 봐 매니저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보영은 지성의 고백에 당황한 매니저가 “너 정도면 좋지”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성이 없는 자리에서는 매니저가 이보영에게 “지성 별로인 것 같다. 연예인 아닌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뜻밖의 00

이보영과 지성은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후 이보영과 지성은 2013년 9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보영은 연예인과의 교제를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에 지성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힐링캠프’에서 지성을 찬양했던 사실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지성은 이보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내가 연기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이보영은 “자신이 예쁘다는 걸 아느냐”는 질문에 “생각 안 해봤다. 예쁘고 잘생긴 것을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예쁜 걸 모르는 사람이 훈남 남편인 지성과 결혼했다”는 지적에 “내 타입은 아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년간 무직인 이유

이보영은 “좋은 사람이 잘생겨 보인다. 지성 씨는 마음이 예쁜 사람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배우 이보영은 남편 지성 덕분에 침체기를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그녀는 공개 연애 후 “광고 재계약도 안 됐고 수입도 기존의 10분의 1로 줄었다”며 2년 동안 활동을 중단한 사실을 공개하며 현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남자 배우들이 자신을 상대역으로 거절한 적도 있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를 받았다. 나를 대체할 배우들이 많다”고 자책하는 시기가 있었다고도 밝혔습니다.
최신근황

쿠팡플레이의 시리즈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배우 이보영은 사라진 남편을 찾아 떠나는 아내 나문영 역을 맡았으며, 남편인 차성재 역은 이무생이 연기했습니다. 친절한 이웃 하연주 역은 이청아가 맡았고, 의문의 남자 도진우 역은 이민재가 연기합니다.
‘하이드’는 3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플레이 공개 후 10시 30분에는 JTBC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