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예비장모앞에서 느닷없이
다리를 찢어버린 남자배우가 있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신선한 충격인데..대체 왜그랬을까요?
00을 위해
유준상 배우가 홍은희와의 결혼을 승인받기 위해 ‘다리 찢기’를 과감히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2003년에 홍은희와 결혼식을 올린 유준상은 “홍은희와 만난 지 3개월 만에 ‘이 사람이다’라는 감정을 느꼈다”며 그들의 로맨스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항공사 광고 모델이었던 홍은희에게 첫눈에 반했으며, 그녀를 수소문하던 도중 우연히 MBC 베스트극장 ‘4월 이야기’에서 상대 배우로 만나게 됐습니다.
11살 연하
운명 같은 만남 뒤 유준상은 홍은희의 내면에 매료되어 11살 연하인 그녀와 결혼을 위해 진심을 다해왔습니다.
그는 특히 홍은희의 어머니를 처음 만날 때 양복을 입은 채 다리를 찢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었는데, “건강함을 증명하기 위해 턴을 한 바퀴 돌고 다리를 찢었다. 그게 필요했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홍은희가 방송에 출연하여 유준상의 ‘다리 찢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홍은희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유준상이 교제를 요청한 것이 아니라 결혼을 얘기한 것에 화가 치밀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준상이 “나이는 많지만 허투루 살지 않았다.
60세까지 스트레칭할 거다. 보시라”라며 다리 찢기를 선보인 재치와 패기에 어머니의 기분이 금방 풀렸다고 합니다.
예비장모 마음 사로잡은 이유
유준상은 서글서글하면서도 예의를 잃지 않고 웃으면서 자신을 대하는 모습으로 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홍은희의 어머니는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했습니다.
유준상과 홍은희는 만난 지 3개월 후 ‘초고속’ 결혼을 올렸으며, 이후에도 작품 활동을 소홀히하지 않고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단란한 가정을 이룬 두 사람의 앞으로의 ‘본업’ 모먼트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