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인데 데뷔한지 36년째, 어마어마 하죠.
바로 원조 한류스타라고 우기는(?) 이 남자,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00살에 데뷔
정태우는 이제 겨우 40대 초반이지만 이미 데뷔한 지 36년이 다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인 6살에 데뷔하여 ‘연기신동’으로 불리며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그의 탁월한 연기력은 사극 연기에도 능숙한 정통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요즘처럼 체계적으로 연기를 배우지 않았던 예전, 정태우는 5살 어린이로서 우연한 기회로 드라마 촬영을 지켜보다가 TV에 나가고 싶다며 엄마에게 애원했습니다. 그 끈질긴 강요 끝에 촬영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촬영 관계자의 추천으로 어린이 연기자 오디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MBC 베스트극장 ‘버릇’으로 본격적인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조 한류스타
이듬해에는 홍콩과 한국의 합작 영화 ‘똘똘이 소강시’로 스크린 데뷔를 했습니다. 그 귀여운 꼬마 강시는 바로 정태우였습니다.
그는 과거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여 이 사실을 공개했는데, 그 소강시가 한류의 문을 열었다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그 후에는 심형래 주연의 영화 ‘영구와 땡칠이’에서 또 한 번 꼬마 강시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정태우는 확실히 배우로서 태어난 운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조선왕조 오백년’에서 어린 순조 역할을 맡아 사극 연기에 도전하며 시작했고, 이후에는 ‘동의보감’, ‘한명회’, ‘용의 눈물’ 등 다수의 사극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특히 최수종, 이민우와 함께 왕 역할을 맡기도 했는데, 단종 역할만 세 번이나 연기하여 ‘단종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짧지만 역사적으로 중요한 단종을 여러 차례 연기했기에, 개인적으로는 가장 싫어하는 왕이라고 합니다.
성인된 후 에도 쭉
정태우는 성인이 된 후에도 꾸준한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2년 종영한 ‘태종 이방원’에서는 이숙번 역할을 맡아 명품 사극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최근에는 잘생긴 두 아들 덕분에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정태우는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2009년에 태어난 장남 하준 군은 아빠보다 더 잘생긴 외모로 아이돌 데뷔가 시급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한 연예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외모만큼이나 아빠의 끼를 물려받았다면, 그는 정말 멋진 스타가 될 것으로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