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처음듣네?” 천하의 전지현이 매번 피해다닌다는 남자배우, 이유가?

누구나 아름답다고 손꼽는 원조 국민첫사랑 전지현,

그녀가 일부러 피해다니는 배우가 있다고 합니다. 성격좋기로 유명한 그녀가 피하는 배우는 누구일까요?

2014년

2014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전지현은 TV 부문 대상의 수상자로 호명되었습니다. 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를 사랑해 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별그대’를 쓴 박지은 작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어 준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전지현은 함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수현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별로 가지 않고 지구에 남아준 도민준, 수현아 진심으로 너무 고마워. 다음에 또 하자”고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이에 김수현은 활짝 웃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날 김수현은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과 인기상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TV 부문 인기상을 받았습니다. 김수현은 수상 소감에서 “천송이 씨 사랑한다”는 발언으로 환호성을 자아냈습니다.

그를 피하는 이유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대한 전지현 캐스팅 비화가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한 연예부 기자는 ‘전지현이 김수현을 피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하며, 전지현이 처음에는 스케줄상의 이유로 드라마 캐스팅 제의를 거절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지현이 영화 ‘도둑들’과 ‘베를린’의 연이은 흥행으로 많은 영화와 드라마 제안을 받고 있었으며, ‘별에서 온 그대’ 제안을 받았을 때도 이미 다른 영화 출연을 계획 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전지현의 마음을 바꾼 것은 김수현이었습니다. 전지현과 ‘도둑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김수현은 제작진에 의해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구애를 받았고, 김수현 본인 또한 전지현이 ‘천송이’ 역을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라며 설득에 나섰습니다.

이에 전지현은 최종적으로 출연을 승낙하며 김수현과 다시 한번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근황

또한 2024년 3월 25일에는 전지현이 강동원과 함께하는 새로운 작품 ‘북극성’의 첫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2021년 tvN ‘지리산’ 이후 오랜만의 작품 활동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