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가족예능으로 한차례 화제가 된 아빠 어디가 다들 기억하시나요?
거기서 많은 사랑을 받은 성동일의 딸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아빠 어디가?!

성동일 배우는 1남 2녀의 아버지로서 약 10년 전 MBC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 첫 버라이어티 예능에 도전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성동일의 장남,
성준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의젓하고 배려심 많은 성격으로 ‘성선비’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반면, 장녀 성빈은 활발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김용화 감독은 ‘미스터 고’라는 영화에서 고릴라가 나무를 사용해 집을 만드는 장면을 성빈의 행동에서 영감을 받아 창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말괄량이 딸

촬영 당시 춘천에서 숙소에 머무르던 중, 밤늦게 “살려달라!”는 성빈의 목소리에 김용화 감독이 황급히 밖으로 나갔지만, 이유가 ‘심심해서’였다는 엉뚱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성빈의 엉뚱함은 여러 일화에서도 드러납니다. 종이가 없어 커튼을 자르기도 하고, 유치원 선생님을 ‘언니’라고 부르며, TV 화면을 포크로 찍거나 쇠구슬을 던져 TV를 여러 차례 파손시킨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빈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도 재치 있게 표현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가장 화제된 아이

성빈은 어릴 때부터 활발하고 엉뚱한 행동으로 종종 화제가 되었는데, 아버지 성동일은 그런 딸의 모습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지켜봤습니다.
TV를 여러 번 고장 낸 후, 성동일은 집에서 TV를 없애기로 결정했고, 이는 성빈이 나이가 들면서 성숙해질 기회를 제공했을지도 모릅니다. 성빈은 이제 어린 시절의 모습을 벗어나 현대무용을 전공하면서 자신만의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근황


성동일의 아내가 공개한 최근 사진에서 성빈은 무용 콩쿠르에 참가하기 위한 멋진 무대 복장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성장한 모습으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성동일은 과거 KBS ‘대화의 희열’에서 딸이 발레에 열정을 보이고 있으며 “잘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 거면 해라”라며 딸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성빈이 현대무용을 전공하며 무대 위에서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자 하는 모습은, 어떤 면에서 보면 배우인 아버지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동일은 딸의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지지하며,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딸의 꿈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족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따뜻한 이야기로 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