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전설맞다” 16살 연하에게 나이 속이고 20년 연애하고, 65세에 결혼해버린 제비 전문배우

세상에 속일게 따로있지..

무려 16살 아내에게 속이고 20년이나 연애한 배우가 있습니다.

결국 65세에 결혼했는데..그의 이야기 들어볼까요?

kbs 10기

김영배는 1958년생으로,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는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새끼 제비 역할을 맡아 큰 인상을 남겼으며, ‘남자답게 사는 법’이라는 노래를 발매하여 가수로서의 면모도 보였습니다.

최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영배, 16살 연하 아내와 연애스토리 전격 공개’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김영배는 1994년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김용건과 함께 제비 역할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당시 한석규의 춤 선생 역할을 하면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라는 유행어로 큰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20년 연애 16살 연하

김영배는 자신의 근황에 대해 “20년 연애한 16세 연하 아내와 지난해 결혼했다”고 밝혔으며, 아내를 사로잡은 비결로는 “처음부터 나이를 속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내의 건강이 좋지 않아지면서 결혼에 이르렀다고 하며, 이에 대해 김혜정은 “너무 아름다운 결실이다. 책임의식이 투철하다”며 칭찬했습니다.

김수미는 아픈 아내를 돌보는 것에 대해 물었고, 김영배는 “챙겨주는 것은 어렵지 않다”며, “할 수만 있다면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고 말하여 그의 깊은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아내의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고 전하며, 함께 등산과 운동을 하고 건강식을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아프지 않았다면 아직도 계속 처녀, 총각으로 연애만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행복한 현재를 감사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속인 것 들켰을때

김영배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자신의 나이를 속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제주도 여행 중 렌터카를 빌리면서 신청서를 작성하는 도중 아내가 나이를 알아차리게 되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김영배는 “아내가 뒤에서 보고 그때 나이를 들켰다”고 말했습니다.

김수미가 김영배에게 실제로 몇 살을 속인 것인지 질문했을 때, 그는 “나이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하지 않았다. 아내도 별다른 질문을 하지 않았는데, 그녀는 8~10살 정도 차이가 난다고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그보다 더 많은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면서 “그때는 이미 늦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김영배는 아내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휴대폰에 ‘섹시베이비’라고 애칭을 저장해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화를 받을 때마다 “섹시베이비”라고 부르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디테일은 그들 사이의 친밀한 관계를 잘 보여주는 예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