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소리야” 14살 연하 아내에게 꼬박 꼬박 ‘주인님’이라고 부른다는 남자 연예인

아내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심지어 14살 연하라는데..대체 무슨일일까요?

2016년

김원준은 2016년, 14살 연하의 검사인 아내와 결혼하여, 현재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김원준의 일상에서 빚어진 소소한 이야기는 대중에게 재미와 함께 가족 간의 친근한 모습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인님

가수 김원준이 아내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독특한 호칭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 호칭을 단순한 장난에서 시작된 애칭이라고 설명하며, 이것이 곧 일상에서 사용하는 호칭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이 호칭을 극존칭으로 받아들여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김원준은 그런 우려에 대해 “절대 그런 관계가 아니다”라며

“그냥 애칭일 뿐”이라고 강조하며 안심시켰습니다. 그의 이러한 설명은 이색적인 호칭 뒤에 숨은 가벼운 의미와 두 사람 사이의 친근한 관계를 잘 드러내 줍니다.

이제 부르지마

가수 김원준과 그의 아내 사이에 ‘주인님’이라는 애칭이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작용하고 있지만, 이 호칭으로 인해 아내는 직장에서 다소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아내는 동료들로부터 “진짜 ‘주인님’이라고 부르냐”, “휘어잡고 사는 거냐” 등의 물음을 받으며 당혹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아내는 김원준에게 해당 애칭을 더 이상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김원준은 이에 대해 “이제 애칭을 놔줄 때가 됐나 싶으면서도 한 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님 아니겠냐. 애칭으로 귀엽게 봐달라”라고 답하면서, 이 호칭이 ‘알라딘’에서 영감을 받은 역할 놀이의 일부였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근황

김원준은 최근 채널A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을 통해 대중에게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육아를 전담하는 아빠들의 일상과 도전을 리얼리티로 담아내며, 김원준 역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육아대디로서의 삶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김원준은 워킹맘인 아내를 대신하여 육아를 전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나는 육아가 적성에 맞다. 육아만 하라고 하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도, 육아 외에 다른 책임과 역할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의 이러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동시에 ‘아빠는 꽃중년’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