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동생하다가 여보 당신 한다는 이야기 아시나요?
여기 8년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결혼한 여자연예인이 있습니다. 그녀의 특별한 인연 알아볼까요?
노래잘하는 소녀

박정현은 어린 시절부터 노래 실력으로 유명했으며, 대학생 때 스카우트를 받고 한국으로 입국해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데뷔 앨범부터 큰 성공을 거두며 R&B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고, 많은 이들이 그녀를 ‘히트곡 부자’이자 ‘R&B 교과서’로 칭하며 듀엣을 꿈꾸는 가수로 여겼습니다.
박정현은 친한 가수로 R&B 레전드 김조한을 꼽으며, 그를 “타고난 본능적으로 노래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소 늦은

그녀는 UCLA 연극영화과에 입학했으나, 가수 활동을 위해 휴학하고 한국에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박정현은 당시 나이가 22세였다며 데뷔가 다소 늦었다고 했고, “여자 가수는 30세면 끝이라고 했던 시절, 활동하다가 잘렸다”며 업계의 현실을 공유했습니다. 이에 대비해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했고,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졸업까지 8년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에는 졸업식에서 학생대표로 미국국가를 부르는 영광을 안았고, 그 영상은 여전히 소름 돋는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또한, 박정현은 다수의 국가행사에서 대통령 앞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등 국민 가수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습니다.
2017년

2017년에는 한국계 캐네디언 교수와 결혼하여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었고, 그녀는 남편과 주로 영어로 대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남편에 대한 재치 있는 농담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패션 감각이 다소 부족하다고 평하면서도, 중요한 자리에서는 멋지게 변신하는 모습이 있어 그 순간이 너무 짧아 아쉽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습니다. 박정현의 이러한 이야기들은 그녀의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인간적 면모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게 만듭니다.
오빠동생에서 여보당신

박정현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자신의 어린 시절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습니다. 방송에서 그녀는 엄격했던 아버지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MC 서장훈이 “아버지가 목사시라고?”라고 묻자, 박정현은 “그래서 학교 다닐 때 연애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남자 친구들과 전화하다가도 아버지가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곤 하셨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동엽은 “엄격한 아버지라고 하면 보통 ‘떼엑!’ 한마디는 하시는데”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박정현은 자신의 남편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면서 “8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결혼하게 되었을 때, 아버지는 ‘기적! 할렐루야!’라고 반응하셨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이어 “어머니는 남편을 처음 봤을 때 속으로 ‘감사하다’고 하셨다고 한다”며 좌중을 다시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날 박정현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는 팬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그녀의 인간적인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