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진짜라고?!
누구나 아는 명품배우 손석구가 사실 7살 때 이미 데뷔했다고 해 화제입니다.
심지어 작품까지 공개됐는데..어디서일까요?
레전드 경력

손석구 배우는 유난히 다채로운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 유학을 통해 시카고 예술대학교에서 다큐멘터리 전공으로 감독의 꿈을 키웠으며, 한국으로 돌아와 군 복무를 하면서도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 파병되어 복무를 마쳤습니다.
이후에는 캐나다로 건너가 농구선수의 꿈을 쫓다가 결국 연극 무대로 방향을 틀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6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센스8’ 시즌 2에서 문 형사 역할로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매체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1994년


1994년 방영된 ‘마지막 승부’ 드라마에 우연히 출연하게 되었던 일화는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손석구는 가족과 함께 스키장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드라마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스키를 탈 줄 아는지 묻는 PD의 질문에, 그 자리에서 스카우트되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비록 그의 출연 장면은 순식간에 지나가서 아무도 몰랐지만..
그는 당시 옷차림까지 생생하게 기억했습니다. 어린 시절 ‘마지막 승부’ 드라마에서 검은색 스키복에 빨간색과 초록색 띠가 있는 옷을 입고 잠깐 출연한 그는 이후 자신의 첫 출연 장면을 30년 만에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특별한 경험이 그의 꿈과 연기 경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연기에 대한 열정을 계속해서 유지한 것은 분명합니다.
근황


최근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서 형사 역할을 맡은 바 있고, 이어서 ‘댓글부대’라는 영화에서는 기자로 분해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댓글부대’는 장강명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대기업 관련 기사로 정직을 당한 기자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여론 조작을 의심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손석구는 이 영화에서 정직 후 복직을 노리는 기자 임상진 역을 맡아,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 다른 배우들과 함께 댓글부대의 실체를 파헤치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역할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손석구의 연기 생활은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그의 연기 경력이 얼마나 폭넓은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