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돼?
무려 올해나이 50대, 마동석과 동갑이라는 배우가 있습니다.
그냥 보면 30대 같은데..대체 누구일까요?
1997년

1997년 ‘하얀 기억 속의 너’로 가수 데뷔를 한 류태준은 이후 연기자로 전향하여 드라마 ‘황진이’, ‘사랑에 미치다’, ‘결혼해주세요’, ‘대풍수’, ‘가족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그의 외모와 탄탄한 몸매로 주목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마동석과 동갑

1971년생인 그는 올해 52세임에도 불구하고 30대 초반처럼 보이는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MBC every1 ‘비디오 스타’의 명품몸매 특집에 출연한 그는 20년 동안 몸무게를 유지한 비결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부드러운 말투와 행동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불타는 청춘

류태준은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1997년 가수로 데뷔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곡명 ‘하얀 기억 속의 너’를 언급하면서 “그래서 하얗게 기억 속에서 지워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기가요’에 나갔었다”면서 “첫 방송 때 작곡가가 방송용으로 곡을 짧게 줄였는데 제가 다른 데서 일하고 와서 곡이 편집된 걸 몰랐다.
TV 화면에 가사가 나올 때였는데 가사를 다 틀렸다. 실수를 해서, 그 뒤로 출연을 못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후로 음반도 못 냈다. 회사가 부도났다”며 씁쓸한 사연을 전했습니다.
5년만에..

류태준은 유명 파워블로거 출신인 아내와 결혼 사실을 알렸습니다. 2017년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사이를 부인했던 류태준은 아내 생일을 맞아 “부부가 된 지 5년째가 돼 간다”고 5년 만에 결혼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류태준은 2005년부터 배우로 활동하며 도시적인 이미지로 회사 실장님, 재벌 아들 등의 역을 맡아오고 있습니다.